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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원, 당 의장직 출마 시사

차기 당의장 합의추대 형식 선출 가능성 높아

산업자원부 장관을 그만두고 4일여당에 복귀한 정세균 의원이 다음달 전당대회에서 당의장직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정의원은 4일SBS기자와 만나 "당의장이라는 자리가 권한보다는 책임이 더 많은 자리지만,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책임을 요구한다면,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의원은 또 "당분간 의원들을 두루 만나 당 상황과 의원들의 생각을 들어볼 계획"이라면서, 생각이 정리되면 입장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의원은 5일 확대간부회의에 상임고문 자격으로 참석해 당 복귀 인사를 할 예정입니다.

통합신당파와 당사수파 양측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정의원이 의장직을 맡을 의사를 밝힘에 따라, 차기 당의장은 경선이 아닌 합의추대형식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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