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 이후 가장 긴 나흘 간의 휴장 끝에 개장한 뉴욕증시가 150포인트 넘는 진폭의 널뛰기 장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세를 타서 한때 100포인트 넘게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제조업 경기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지표와 월마트의 매출호조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달에 열린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이 공개되자 주가는 다시 급전 직하했다가 가까스로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의사록은 미국경제가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이라는 두 가지 위험에 직면했다고 진단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가 4.5%나 급락해 8개월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게 그나마 막판 주가급락세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유는 배럴당 2.73달러 급락한 58.3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 전역에 걸친 온화한 날씨 덕분에 난방유와 천연가스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유가가 급락한 것입니다.
[글로벌 이코노미] 뉴욕증시 '널뛰기' 장세
미국 제조업 '확장'·월마트 매출 호조 영향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