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러시아가 러시아 이름으로 쿠릴 열도인 '북방 4개섬'의 영유권을 면적 기준 절반으로 나눠갖는 방안을 진지하게 검토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은 3일 러시아 안드레이 데니소프 제1외무차관이 지난해 11월 23일 오타 아키히로 일본 공명당 대표의 방문을 받았을 때 이런 안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아소 다로 외상도 지난해 12월 중의원 외무위원회에 출석해 북방 4개섬을 면적 기준 절반으로 나누자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런 발언들로 미뤄 일본과 러시아는 이달말 시작되는 '전략대화'에서 북방 4개 섬의 면적분할 방식을 놓고 협상에 공식착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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