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새해 연초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이전부터 얘기하고 있는 대로다"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총리실 기자단의 질문에 이같이 답해, 야스쿠니 참배 문제에 대해 분명한 언급을 하지않고 '애매한 전략'으로 일관할 생각임을 시사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올 4월 야스쿠니를 비밀리에 참배했던 아베 총리는 기자단으로부터 "관방장관 시절처럼 몰래 살짝 가는 것은 불가능한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자 "몰래 살짝이라고 하는 것은 좀 실례되는 말이 아닌가"라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그동안 자신의 야스쿠니 참배 문제에 대해서는 "갔다고도, 안갔다고도, 간다고도, 안간다고도, 말할 생각이 없다"는 애매한 태도를 견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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