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공업협회가 집계했더니 올해 새로 등록한 수입자동차는 모두 3만 6천930대였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2만 6천 대보다 1만 대 이상 늘어, 무려 41%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배기량으로 보면 2천에서 3천cc의 중형이 1만 4천 대로 가장 많았고 3천cc를 초과하는 대형이 1만 2천 대였습니다.
또 2천cc 미만의 중소형 차량도 8천4백 대나 새로 등록했습니다
수입국별로는 유럽의 브랜드가 57%를 차지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뒤를 이어 일본차가 27%를 차지했고 미국차는 15%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국산차의 신규등록은 상대적으로 저조했습니다.
현대차가 52만 8천 대로 5.8%늘었고 기아차는 23만 9천 대로 1.4% 느는 데 그쳤습니다.
그러나 GM대우는 11만 4천 대로 18%가 늘어, 르노삼성과 쌍용을 제치고 국내 빅3반열에 진입했습니다.
국산차는 중형차와 대형차가 큰 폭의 상승률을 이어간 반면, 경차와 소형차는 20% 가량 등록대수가 줄었습니다.
또 기름값이 많이 오른 경유차가 감소세를 보인반면 LPG 차량은 30% 넘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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