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엑스트라'라고 불리는 방송과 영화의 보조 출연자들이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한국노총 산하에 설립된 서울지역 보조 출연자 노조는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보호 등을 주장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문계순 초대 노조위원장은 "보조 출연자들은 촬영 현장의 열악한 환경과 낮은 임금, 언어폭력 등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으며 혹사당해왔다"면서 "교섭대상이 명확하지 않은 등 어려움이 있지만 앞으로 지방의 보조 출연자들까지 규합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지역에는 약 5천 명의 보조 출연자가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노조에는 500여 명이 가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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