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대전·충남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에서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7시31분께 충남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부산기점 321km)에서 충남 70X59XX M관광버스(운전자 강모.44)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승객 이모(68.충남 아산)씨가 숨졌으며 우모(57.여)씨 등 16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버스는 결혼식 하객 25명을 태우고 충남 아산에서 경남 거창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은 이날 새벽 중부지방에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관광버스가 주행도중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버스승객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또 오전 10시25분께 대전 동구 이사동 인근 대전-통영고속도로 상행선(통영기점 207km)에서 M고속관광버스(운전자 장모.52)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그 충격으로 튕겨져나가면서 다시 가드레일과 부딪쳤다.
이 사고로 승객 장모(47.여)씨 등 2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대전.천안=연합뉴스)
눈길 고속도로 교통사고 잇따라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