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최근 신규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억제하고 금리를 소폭이나마 올리면서 대출 증가 속도가 둔화하고 있습니다.
국민, 신한, 우리, 하나 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143조 6천여 억원으로 11월 말에 비해 7천687억 원이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11월 한 달 동안 3조 6천732억 원이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 폭이 크게 줄어 든 것입니다.
은행권 관계자들은, 최근 금리 상승과 종부세 부담이 겹치면서 다주택자들을 중심으로 대출을 받아 구입한 주택을 처분하고 대출금을 상환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며, 담보대출 둔화세는 당분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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