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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김혜자, 5년 만에 연극무대 컴백

<앵커>

관록의 여배우 김혜자 씨가 5년 만에 연극무대에서 관객을 만납니다.

한 주간의 공연소식, 조지현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원장 수녀와 신부 사이에 벌어지는 진실찾기 싸움을 그리는 연극 '다우트'입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퓰리처상과 토니상 등을 휩쓴 작품으로, 신부 역은 박지일 씨가, 원장 수녀 역은 5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서는 김혜자 씨가 맡았습니다.

[김혜자/엘로이셔스 수녀역 : 새로운 내 속의 모습을 끄집어 낸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수많은 여자를 유혹한 바람둥이 돈주앙, '마리아'라는 여인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되지만 결국 죽음을 맞이합니다.

'노트르담 드 파리'를 만든 펠릭스 그레이의 작품으로,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감미로운 노래와 플라멩코를 비롯한 다양하고 역동적인 춤이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지금은 사라져 가는 광대 연기의 마지막 전승자 강준섭 씨가 김애선, 손해천 씨 등과 함께 마당놀이를 펼칩니다.

그 옛날 시골 장터에서 웃음으로 촌부들을 휘어잡았던 광대 연기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기횝니다.

국악과 서양 음악의 조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숙명 가야금 연주단이 특별한 송년 음악회를 준비합니다.

해금 연주자 강은일 씨와 가야금 명인 이영신 씨가 협연하고 비보이 그룹 '라스트 포 원'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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