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은 도내 중학교 제학년제 학력갖추기평가 문제지를 유출시켜 학원생들에게 제공한 혐의로 모 학원 원장 43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인쇄소에서 시험문제지를 빼돌려 김씨에게 전달한 동생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인쇄소 보조원과 학원 운전기사로 일하는 동생이 지난 달 3일 인쇄소에서 빼돌린 중학교 1·2학년 수학, 사회 등 2과목 문제지를 넘겨받아 시험 직전인 지난 달 7~8일 학원 수강생들에게 출제예상문제라며 유출시킨 혐의입니다.
경찰은 지난 달 9일 도내 42개 중학교에서 동시에 시험이 치러진 직후 학원에서 풀었던 예상문제가 실제 문제와 똑같았다는 학생들과 교육청측의 신고로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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