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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충남 장항갯벌 매립 백지화 촉구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을 비롯해 25개 환경시민단체들이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서천 장항갯벌 매립계획을 중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들 환경단체는 새만금을 비롯해 연안 갯벌을 대규모로 메우는 사업의 생태적 문제점을 정부가 인정하고 장항갯벌 매립사업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정부가 서천군, 시민사회단체와 협의해 환경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부와 토지공사는 지난 1989년에 장항갯벌을 메워 산업단지를 만들기로 계획을 세웠으나 이웃 군산 산업단지에도 빈 땅이 많고 갯벌 매립으로 인한 환경 파괴 논란 때문에 이제까지 착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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