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베네딕토 16세의 방문을 앞두고 터키에서 교황 방문을 반대하는 시위가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터키의 민족주의 이슬람 정당인 대통합당은 이번주 교황의 이스탄불 방문에 맞춰 대규모 시위를 벌일 것을 지지자들에게 호소했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교황은 방문 기간 아야 소피아 사원을 방문할 예정인데, 대통합당은 방문 의도가 의심스럽다며 인근에 있는 베야지트 광장에서의 시위참여를 촉구했다고 언론들은 소개했습니다.
아야 소피아 사원은 천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였으나 1453년 오토만 투르크가 이스탄불을 점령한 이후에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었으며,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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