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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헐값매입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론스타가 자문료 명목으로 하종선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에게 전달한 105만 달러의 용처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하 대표가 홍콩에 있는 지인의 계좌 등으로 분산 송금한 105만 달러가  론스타 측의 로비 자금임을 입증하는 정황과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하 대표는 이 돈이 고문료일 뿐이라며 대가성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 자금의 추적을 위해 국제사법공조를 통한 해외 연결계좌 추적작업까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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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사치품' 24개 품목, 33개 항목을 수출금지하는 대북 추가제재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각료회의에서 금수품목을 확정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결의위에 제출한 뒤 조만간 제재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확정된 사치품은 북한 간부가 주로 사용하거나 부하 등에게 지급하는 것, 북한 국민의 생활수준으로 볼 때 국민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기 힘든 것 등으로 규정됐으며 쇠고기와 참치, 캐비아, 승용차, 오토바이, 요트, 향수, 화장품, 골동품, 미술품  등이 포함됐습니다. 

각의는 또 "향후 국제사회의 움직임에 따라 금수대상 품목을 추가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각 세관에 집행을 준비하도록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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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 1718호에 따른 제재이행계획 보고서 제출 국가가 소수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보리는 대북제재결의 채택 후 한 달 안에 회원국들에 제재이행계획 보고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으나 제출마감 시한인 어제(13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한 나라는 10개국도 안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보고서 제출이 확인된 나라는 우리나라와 영국, 캐나다, 호주 등이며 미국과 중국, 프랑스, 러시아, 일본 등은 아직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엔 관계자들은 통상 제재이행보고서 제출 마감시한을 준수하는 회원국들이 많지 않다면서 이번에도 많은 나라들이 시간 부족 등을 이유로 보고서 제출을 미루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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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정부가 부동산 대책의 일환으로 주상복합건물의 아파트 비중을 높이기로 한 것에 대해 "강남 아파트 수요를 분산시킬수 있겠지만 고가 분양이 우려된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서울시는 주상복학 아파트의 경우 고급.대형화에 따른 고가 분양이 불가피해 '공급 확대를 통한 가격 안정' 정책이 실효를 거둘지는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고급 아파트보다는 중.소형 아파트를  많이 공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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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의심되는 41억 원이 수사당국에 포착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는 올 여름 전두환 씨의 차남 재용 씨가 무기명 채권 41억 원 어치를 환전한 뒤 자신과 두 아들 명의의 계좌에 입금시킨 사실을 지난달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통보받고 사실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조만간 전재용 씨를 불러 이 채권이 전두환씨의 비자금인지 여부를 집중 확인할 방침입니다. 

조사결과 이 자금의 출처가 전두환 씨가 은닉한 비자금으로 확인될 경우, 검찰은 전액 추징할 방침입니다. 

전 씨는 지난 1997년 추징금 2천2백5억 원을 선고 받은 뒤, ' 현재 전체의 24%인 5백32억 원만을 납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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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노사관계 로드맵  저지와  비정규직 권리 보장입법 쟁취 등을 요구하며 내일 오후 4시간 동안 조합원  15만 명이 참가하는 총파업을 벌입니다.

민주노총은 "민주노총의 요구에 대해 정부와 각 정당은 20일까지 성실한 답변을 하지 않으면 22일부터 예정대로 무기한 총파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노총은 또 "수능일인 모레 민주노총 산하 민주택시연맹 조합원들을 동원해 오전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수험생을 무료로 태워주는 등 수험생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해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오는 18일부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즉 APEC 정상회담이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보석을 이용해 각국 정상들의 초상화를 그리는 부대행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한 달여 앞둔 오늘 독일 힘멜포르트에서는 독일 최대 규모의 산타우체국이 문을 열었습니다.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시험지가 전국 수험장으로 배송됐습니다.

<ⓤ플러스 : U포터>

도심 속의 휴식처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숲.

겨울을 맞아 앙상해진 서울숲의 나무들을 위해 시민들이 보약주기에 나섰습니다.

유포터가 취재했습니다.

호미를 든 손이 나무 둘레로 바쁘게 움직입니다.  흙을 평평하게 고른 뒤 우드칩을 넉넉하게 쏟아 붓고 꼭꼭 밟아 줍니다.  나무 조각으로 만든 우드칩은 뿌리호흡을 돕고 수분증발을 막아 영양을 공급해 주는 나무에 좋은 보약입니다.

[이근향/서울숲 사랑모임 : 흙과 같이 썩어 가면서 나무에 영양을 공급해 주고 흙을 부드럽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서울 숲의 나무들은 옮긴지 3년 안팎의 어린 나무들.

뿌리가 부실한 어린 나무에게 겨울은 혹독한 계절입니다.

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나선 것입니다.

[김석종/서울숲 봉사자: 여름동안 우리를 편안히 휴식할 수 있게 해 준 나무들이니까 겨울에는 우리가 도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함께 보약을 듬뿍 먹은 나무들.

내년 봄 더 짙은 녹음으로 시민들을 만날 날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 중부지방은 맑은 뒤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 지방에는 밤 한때 비나 눈이 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를 비롯해 전국이 8도에서 16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걸쳐 비나 눈이 온 뒤 낮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전국적으로 5에서 10mm, 적설량은 1~3cm 가량 되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강원 산간지방에는 다소 많은 눈이 내릴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또 내일 눈이나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더 떨어져 수학능력시험일인 모레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내려가는 등 수능 한파가 찾아올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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