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운반트럭에서 다량의 유독물질이 흘러나와 금강으로 유입됐습니다. 근처 취수장 오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대전방송, 노동현 기자입니다.
<기자>
유독성 폐기물을 싣고 가던 운반차량에서 연기와 함께 액체가 흘러나옵니다.
사고가 난 것은 오늘(13일) 낮 12시 반쯤.
대구로 가던 16t짜리 폐기물 운반 차량 이음새 부분에서 유독물질이 새기 시작했습니다.
탱크에 담겨 있던 질산폐기물 13t 가운데 2t 가량이 도로 위로 흘러 내렸습니다.
유출된 폐기물 가운데 100ℓ는 도로옆 수로를 따라 취수장 쪽으로 흘러 하마터면 대형 수질오염으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공주시는 산화성 액체인 질산을 운반하던 차량의 용접부위가 부식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사고로 공주 시내로 가는 2차선 도로가 부분 통제돼 2시간 동안 교통혼잡을 빚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