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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리포트] 뉴욕증시, 보합권 등락 엇갈려

<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구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최근 들어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인 뉴욕증시, 오늘(1일) 어땠습니까?

<기자>

뉴욕증시, 이틀째 장중 출렁임이 매우 심했습니다.

결국 다우와 나스닥 지수 보합선에서 등락이 엇갈린 채 마감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한때 50포인트 넘는 하락세를 보이다가 장 막판에 반등해 나스닥 지수는 에스앤피 500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국내 주요기업들 소폭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뉴욕증시의 장중 하락 영향에 주요 기업 실적 부진이 겹쳐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뉴욕증시는 오늘 예상을 웃돈 기업실적 호재와 경기부진 우려를 심화시킨 경제지표 악재 사이에서 하루종일 방향을 찾지 못해 갈팡질팡했습니다.

먼저 경제지표로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협회 지수가 예상에 크게 못미치면서 경기둔화 걱정을 키웠습니다.

반면에 생활용품 업체 프록터앤갬블, 전통적인 필름회사에서 디지털 업체로 변신한 코닥사의 실적이 예상 밖의 호조를 나타냈습니다.

지금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올들어 12%, 에스앤피가 10% 가량 올라서 추가상승에 부담을 느낀 채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앵커>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소식이 원유시장에 영향을 미쳤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결국 소폭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지만 장중에는 6자회담 재개소식 등의 영향으로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6자회담 소식 말고도 미국의 경기둔화 여파로 원유수요가 감소할 거란 예상도 장중 한때 57달러까지 떨어지는 급락세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장 막판에 선물 만기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결국 배럴당 37센트 오른 59.0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국의 경기둔화를 알리는 지표들이 잇따름에 따라 달러화가 엔과 유로화에 약세로 반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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