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샌 머리를 염색도 하고, 모발 건강까지!
최근엔 흰머리의 노년층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20~30대들도 새치가 많이 생기면서 아예 집에서 혼자 염색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조명호/서울 방학동 : 바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두피가 상하지 않는 제품을 고른다.]
셀프 염색자들은 무엇보다 사용하기에 편한 것을 가장 먼저 찾게 되는데요.
머리를 감듯이 염모제를 머리카락 전체에 바르고 잘 문질러 주면 거품이 일면서 5분이면 염색 끝!
일반 지용성 염모제와 달리 물이 닿아도 염색이 되기 때문에 샤워하면서도 가능합니다.
[한호석/경기도 부천시 : 예전에는 시간을 맞춰 아내가 염색을 해줘야 하니까 불편했다. 지금은 혼자서 언제든지 할 수 있으니까 좋은 거 같다.]
이렇게 시간을 절약하는 것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모발 보호인데요.
요즘엔 소비자들의 이런 요구에 맞춰 한방 재료가 들어간 웰빙 염모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영숙/종합화장품회사 상품기획 실장 : 인삼이나 당귀, 천궁같은 천연 한방추출물들이
모발의 열린 큐티클 사이에 코팅효과를 준다. 염색제로 인한 모발 손상으로부터 보호해준다.]
특히, 일반 염색제보다 가격대가 높은 식물성 천연 염색제, 헤나 염모제도 등장했습니다.
[김연숙/서울 상계동 : 솔잎 향이 나고, 눈도 안 아프고, 사용하기 편해서 좋다.]
하지만 잦은 염색은 실제 두발이나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 만큼 소비자들 스스로가 체계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정영/염모제회사 교육담당 : 새치 염색은 한 달에 한 번, 자주 하는 분은 두 세번 정도 하는데, 모발 전체를 염색하기 보다 머리카락이 자란 부분만 염색하면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1천5백억 규모의 국내 염모제 시장에서 60% 이상을 차지하는 흰머리 염모제!
웰빙 염모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면서 고령화에 따른 흰머리용 염모제 시장은 계속해서 변화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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