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에다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석유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함에 따라 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중동 지역 석유시설에 대한 경계조치도 강화됐습니다.
미 국무부의 매코맥 대변인은 알 카에다가 최근 배포한 비디오 테이프에서 테러범들에게 사우디 석유시설을 공격하라고 주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정부 관계자는 "테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보안 당국이 해군의 지원 아래 산업과 경제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동 주재 다국적군 해군 측도 통상적인 공해상 경계 조치를 강화해 해당국들의 테러 경계 조치를 측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러 위협 사실이 알려지면서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가 전날 종가보다 39 센트 오른 배럴 당 60.75 달러에 거래를 마치는 등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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