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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 진단서 발급수수료 제각각"

국립대병원들이 진단서 발급 수수료만으로 한해 수십억 원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열린우리당 유기홍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26일 국립대병원에 대한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서울대병원 등 10개 국립대병원이 벌어들인 진단서 발급수익은 모두 50억 6천만 원으로, 전년보다 24%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진단서 발급 수수료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병원은 11억 9천만 원을 번 부산대병원이었으며 이어 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등의 순이었다고 유 의원은 주장했습니다.

유 의원은 또 "국립대병원들이 각종 증명서 발급비용을 임의로 정해 환자들의 혼란과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 의원은 "국립대병원들이 진단서 발급수수료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수수료 인하와 수수료 규정 통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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