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안상수)는 23일 대전고법 국정감사장에서 제15차 법제사법위원회를 열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부자에 대한 증인 채택 안건을 표결로 부결 처리했다.
또 현대차 정몽구 회장 부자 등 나머지 5인에 대한 증인 채택도 함께 부결했다.
이날 표결은 대전고등법원에 대한 국정감사 종료 직후 이뤄졌으며 재적위원 16명 중 14명의 의원이 참석, 증인 채택에 찬성 4명, 반대 6명, 기권 4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임종인, 이상민, 선병렬(이상 열린우리당), 노회찬(민노당)의원이 찬성표를, 박세환, 주성영, 이주영(이상 한나라당), 김동철, 이종걸(이상 열린우리당), 조순형(민주당)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안상수 위원장은 증인 채택 여부에 대해 위원들이 표결을 원했다고 말했다.
법사위는 또 '재판에 검찰의 압력을 받고 있다'는 글을 법원 내부망에 올렸던 의정부지원 고양지원 정진경 부장판사를 내달 1일 대법원 국감 증인으로 채택키로 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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