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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현금영수증제도 벤치마킹"

제 11차 한·중 국세청장 회의서

중국 세무 당국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현금영수증 제도 등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23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1차 한·중 국세청장회의에서 시에 수런 중국 국세청장은 세계에서 처음 도입된 현금영수증제도와 세계 최고 수준의 홈택스 서비스(가정·사무실서 인터넷으로 세금업무 처리) 등 한국의 세정 혁신 내용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벤치마킹 의사를 밝혔다.

그는 또 지난 9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3차 OECD 국세청장 회의에 대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난 7월 취임 이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의 취지와 실행 방안을 시에 청장에게 설명하고 중국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적극적 세정 지원을 요청했다.

양국 청장은 최근 세무행정 동향과 부동산 투기 관리 현황, 중국 증치세(부가가치세) 환급제도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 정보 교환 등 상호 협력을 확대하자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제 12차 양국 국세청장 회의를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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