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지진관측장비의 장애가 급증하고 있어 지진 발생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기상청 국감에서 열린우리당 변재일 의원은 지난 2000년 14건이던 지진관측장비의 장애 건수가 지난해에는 무려 133건이나 발생했고 올해 7월까지도 41건이나 발생해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재 19명인 기상청의 지진 관련 인력은 일본의 5%, 중국의 0.14% 수준으로 지진 관측의 현업 업무를 수행하고 지진 기술을 개발하는데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변의원은 특히 이번 북한 핵실험 사태에서 보듯이 지진업무에 대한 유관기관의 역할분담과 조정기능에 문제가 있는 만큼 지진업무 통합운영시스템의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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