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전체 핵실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대 3차례 추가 핵실험을 실사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지난 9일 1차 핵실험 이후 중국측에 전달했다고 미국의 CNN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CNN은 이날 미 정보관리들의 말을 인용, "미국의 정찰 위성들이 북한 내 3곳에서 핵실험 징후를 탐지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의 국방부 출입기자 바버라 스타는 "북한의 미사일 기지들이 매우 높은 수준의 준비태세를 보이고 있고, 북한은 향후 수일 내 이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그 누구도 확실히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CNN은 또 "북한 고위 군간부들이 여러 차례 실험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 NBC 방송은 전날 미 관리들 말을 인용, 북한은 일련의 지하 핵실험을 실시할 계획임을 중국측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NBC는 또 북한이 2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차량과 인원의 움직임을 미국 정찰위성이 발견했다고 밝혔다.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이날 일본을 방문, "북한의 추가 핵실험에 대해 추측하고 싶은 마음이 없지만 추가 행동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핵실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李 주미 대사 "작통권 이양 시기 연내 결정"
이태식 주미대사는 17일(현지시간) 북한의 핵실험에도 불구하고 "올해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대사는 이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 주미 대사관 국감장에서 "북한의 핵실험으로 안보상황이 달라진 상태에서 작통권 이양을 이번에 논의해야 하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작통권 환수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1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체되면 그만큼 준비에 차질이 생긴다"고 답변했다.
한·미 양국은 20일 미 국방부 청사에서 양국 국방장관이 참가한 가운데 연례 협의를 시작한다.
그는 미국이 제공하는 핵우산의 성격에 대한 정몽준 의원의 질문에 대해 "먼저 (대북)억지력으로 작용하지만 이후 공격개념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北, 美ABC 취재 허용 평양표정등 현지 방송
북핵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미 ABC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 프로그램 진행자인 다이언 소이어가 18일 북한 측의 취재 허용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ABC방송 측이 밝혔다.
소이어는 다음주 화요일 '굿모닝 아메리카' 방송 시간에 핵실험 이후 북한의 표정을 전하기 위해 1주일간 평양에 머물 예정이다.
평양에 도착한 소이어는 이날 ABC방송 뉴스시간에 전화로 연결돼 "북측이 세심하게 상황을 통제해서 한 장면을 찍는 데도 일일이 (북측 기관원들과) 협상을 해야 한다"면서 "북한 주민들이 (핵실험에 대해)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겠다"고 밝혔다.
ABC방송 카메라는 단 한 대의 비행기 도착스케줄만 적혀 있는 공항 풍경을 화면으로 내보냈다.
법원 "파주출판단지 조성 원가 공개"
법원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파주 단지 조성원가를 공개하라고 판결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서울고법 특별7부(김대휘 부장판사)는 18일 파주 출판문화 정보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이 "산업단지 조성 원가를 공개하라"며 한국토지공사를 상대로 낸 정보부분공개 결정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토지 조성원가 산출내역을 비공개해 얻는 편익과, 정보를 공개해 원가 산출과정의 투명성 확보와 정부투자기관의 행정편의주의로 인한 폐해 방지라는 이익을 비교해보면 정보 공개로 피고의 정당한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파주출판단지 조합은 2004년 4월 토지공사와 산업시설용지 공급계약을 한 뒤 토공에 토지 조성원가의 산출내역을 부분공개하라고 요청했지만 토공이 거부하자 소송을 냈다.
수도권 外高 경쟁률 급상승
2007학년도 서울·경기지역 외국어고교의 특별전형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15개 외고 중 서울의 대원·대일외고와 경기의 외대부속외고만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조금 떨어졌을 뿐 나머지 12개교의 경쟁률은 모두 급격히 상승했다.
이는 서울대 등 주요 대학들이 2008학년도부터 논술시험 비중을 강화함에 따라 특목고 진학이 명문대 입시에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대원·명덕·한영·대일·이화·서울외고 등 서울지역 6개 외국어고의 특별전형 원서접수 마감결과 836명 모집에 7,160명이 지원, 8.3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6.07대 1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경기지역 외고들도 원서접수 마감결과 경쟁률이 최고 5배까지 치솟았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