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협을 통과했던 북한 상선 가운데 일부가 핵실험에 필요한 시멘트 등의 자재를 싣고 이동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송영선 의원은 17일 해군본부 국정감사에 "지난해 북한 상선의 제주해협 통과를 허용해 준 뒤 북한 핵실험 지역과 가까운 김책항을 드나든 북한 선박이 모두 24척"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이 가운데 일부는 핵실험에 쓰일 수 있는 시멘트나 아연 등을 실어나른 뒤 공선으로 이동했는데도 해군의 검문 검색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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