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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마라톤 첫 걸음은 몸 상태 점검!

마라톤 대회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가을.

경기 도중 돌연사 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지난 4년 간 마라톤 대회 도중 돌연사로 목숨을 잃은 경우는 20여 건.

해마다 5명 정도가 마라톤 도중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한성우/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 :  마라톤과 같은 격렬한 운동을 장시간 동안 오래 하게 되면 심장에 많은 부담을 주어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문제는 관상동맥질환이 있다 하더라도 평소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한성우/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 : 돌연사의 80% 이상은 평상시에 증상이 없었던
사람들이고 20% 정도 만이 심장질환을 경험했던 사람들이다.]

때문에 마라톤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전에 심장초음파나 운동부하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기록에 연연하거나 무리한 코스를 뛰는 것은 금물입니다.

[한성우/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 : 하루 7km 이상을 40분에서 1시간 동안 주파하는 것이 초보자들에게 적당하다.]

경기 중에도 평소와 달리 극심한 피로감을 느낀다거나 두통, 호흡곤란이 있고 현기증을 느낀다면 반드시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또 결승점에 들어왔다고 해서 곧바로 눕거나 앉는 건 좋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말하는데요.

아무리 몸에 좋은 운동이라지만 자신의 몸 상태를 먼저 아는 것.

마라톤을 시작하는 자세일 것 같습니다.

(안미정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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