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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이틀째…북 핵실험 대응 집중 추궁

<앵커>

국회는 오늘(16일) 이틀째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북한 핵실험 사태와 정부의 부동산 세제 정책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질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국방위와 문화관광위 등 14개 상임위원회는 오늘 정부부처와 관련 기관 40곳을 상대로 이틀째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국방위의 육군본부 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북한 핵실험 사태와 관련해 핵전쟁 상황을 포함한 군의 대북 대비태세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과기정위의 과학기술부 국감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북한 핵실험의 진위를 정부가 제대로 파악중인 지를 따졌습니다.

특히 핵실험에 대비해 아리랑 2호 위성이나 방사능 탐지기를 제대로 활용했는지 여부가 논란이 됐습니다.

재경위의 국세청에 대한 감사는 현 정부의 부동산 세제 정책과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을 핵심쟁점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정무위의 국감장에서는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 문제가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출총제 폐지에 앞서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한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즉각 폐지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문광위는 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등을 상대로 바다이야기 등급심의 과정의 문제점들을 추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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