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조금전 11시, 오늘(15일) 채택된 안보리 결의에 대해 지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외교부는 오늘 오전 11시, 대변인 성명 형식으로 안보리 결의를 지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추규호/외교부 대변인 :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우려를 반영해 금일 새벽 채택한 제재결의를 환영하고 지지한다.]
정부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모든 핵무기와 핵프로그램을 포기하고 엔피티 체제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이 6자회담에 즉각 복귀해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단 정부는 유엔 결의안에 물리적 충돌을 유도할 수 있는 군사적인 조치가 빠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입니다.
북한을 드나드는 선박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해 PSI 즉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의 정신을 반영했지만 우리 정부가 추가로 취할 조치는 별로 없다는 것이 정부의 분석입니다.
이미 남북 해운 합의서에 따라 우리 영해를 지나는 북한 선박에 대한 검문 검색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민간 교류차원에서 이뤄지는 금강산과 개성공단 사업에 대한 논란도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 정부 판단입니다.
그러나 이 조항의 적용 범위를 놓고 한미간에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구체적인 이행방안은 이번주중 방한하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과의 협의를 통해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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