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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대 이란 핵 제재 합의…강도엔 이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의 6개국은 이란 핵에 대한 제재를 논의하기 위해 내주부터 실무작업을 시작하기로 합의했으나 제재 강도를 둘러싼 이견 해소에는 실패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전했습니다.

6개국 고위급 대표들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비밀회의를 열어 이란 제재문제를 논의했으며 "제재가 필요하다는 데 모두가 동의했지만 제재강도에 입장차가 있었다"고 익명을 요구한 한 외교관이 설명했습니다.

미국 측이 미사일과 핵기술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것을 포함한 광범위한 제재를 요구한 반면 러시아와 중국은 1단계로 판매 금지 품목을 지정하자며 덜 엄격한 조치를 옹호했다고 외교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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