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금융시장도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움직임을 하현종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무려 50포인트 이상 순식간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8%가 넘는 하락폭입니다.
북한 핵실험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일부 종목에서는 개인들의 투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현재 935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이 가운데 96개 종목이 하한가로 내려앉았습니다.
현재 거래소 시장에서는 개인이 2500억원이 넘는 규모를 매도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중이어서 코스피 지수는 그나마 낙폭을 줄이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가 1% 이상 내리고 있고 현대차나 LG전자 역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환율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952원50전으로 시작한 뒤 북한 핵실험 소식이 전해지자 959원80전까지 급등했습니다.
아시아 증시도 동반 약세입니다.
일본과 대만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홍콩 항셍지수와 싱가포르 ST지수가 각각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설마 했던 핵실험이 현실화 되면서 앞으로 금융시장의 방향을 예측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사태의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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