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집권 노동자당이 대선 결선투표를 3주 앞두고 베르조이니 총재에 대한 직무정지를 결정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노동자당 집행위원회는 야당 정치인에 대한 비리의혹 조작설의 진상이 완전히 확인될 때까지 총재의 직무를 무기한 정지하기로 하고 대신 가르시아 대통령 외교보좌관을 임시총재로 지명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대통령 결선투표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룰라 대통령의 승리를 가로막을 수 있는 비리의혹 조작설을 조기에 정리해야 한다는 당 안팎의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룰라 대통령은 지난달 중순 집권당 인사들이 야당의 대선 호보 등에 대해 비리의혹을 조작하려 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지율이 급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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