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원들이 지난 4월 이라크에서 무고한 이라크 민간인을 무참히 살해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미 해군의 한 병사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해병대 기지의 군사법원에서 미 해병대원 7명이 지난 4월 이라크 서부의 마을에서 민간인을 집에서 끌어내 머리에 최소한 10번이나 총을 쏴 무참하게 살해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당시 범행에 가담한 해병대원들과 함께 순찰 중이었던 이 병사는 동료 해병대원들이 저항세력을 잡지 못하자 이라크 민가를 급습해 민간인을 사살했다고 말했습니다.
증언한 병사는 검찰측과 살인 혐의는 적용받지 않기로 합의하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살인혐의로 기소된 나머지 해병대원 7명은 유죄가 인정될 경우 최고 종신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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