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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장관 유엔 사무총장 사실상 확정

유엔 안보리 4차투표서 만장일치 지지

<8뉴스>

<앵커>

반기문 장관이 유엔 사무총장에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 집중적으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반 장관은  오늘(3일) 새벽 열린 4차 예비투표에서 상임 이사국들의 만장일치 지지를 얻었습니다.

먼저, 뉴욕에서 박성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유엔 안보리 4차 예비투표에서 반기문 장관이 거부권을 갖고 있는 5개 상임 이사국들의 만장일치 지지를 얻었습니다.

반 장관은 상임 이사국들을 포함해 15개 안보리 이사국에서 찬성 14표, 기권 1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습니다.

6명의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상임 이사국 반대 없이 압도적 지지를 확보한 데다 줄곧 2위를 달리던 인도 후보가 사퇴하며 반 장관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최영진/주 유엔대사 : 오늘(3일) 표결 결과는 한마디로 사실상 확정으로 봐도 되겠습니다. 이제 공식적인 절차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특히 안보리가 더 이상의 예비투표 없이 오는 9일 정식 투표를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반 장관의 유엔 입성은 확정적입니다.

반 장관이 최종 확정되면 3대 총장을 지낸 미얀마의 우탄트 이후 35년 만에 아시아에서 배출한 사무총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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