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유엔사무총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결과를 기쁘게 받아들이고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반 장관은 4차 예비투표 결과를 확인한 뒤 SBS와 전화통화에서, "4차 예비투표를 통해 재확인된 안보리 이사국들의 신뢰와 지지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또 "유엔 사무총장으로 최종 선출되기 위해서는 안보리의 후보자 추천과 유엔총회 인준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전 회원국의 지지를 받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반 장관은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그동안 계속 관심을 갖고 성원해 주신데 감사드리고 앞으로 최대한 노력해서 우리 국익을 신장시키고 외교 지평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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