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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월드] 전세계 무기 관리 구멍 '숭숭'

런던 템즈 강변에 난데없이 대형 전투용 헬리콥터가 등장했습니다.

몇 사람이 그 자리에서 손쉽게 이 위험한 기체를 조립해냅니다.

국제적인 무기 관리의 허점 때문에 무기 수입이 금지된 나라들에도 무기가 활발하게 유입되고 있다면서, 인권운동가들이 어제(2일) 영국에서 이런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앰네스티와 옥스팜 등 행사 주최측은 유럽과 북미의 업체들이 무기 부품들을 제공함으로써, 인권침해국이나 위험한 단체들이 쉽게 무기를 조립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문제는 이번주 유엔총회 군비축소 토론회에서 논의될 예정인데, 인권단체들은 새로운 무기 판매 조약이 서명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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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패션 명품 가게들이 몰려있는 프랑스 파리의 샹젤리제.

이 우아한 거리에 자리잡은 유명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가게에 피칠갑을 한 여자들이 등장했습니다.

아무리 끌어내려 해도 이들은 많이 해 본 솜씨로 반항하며 몸에 뿌린 것과 똑같은 가짜 피를 비싼 쇼윈도에 뿌려댑니다.

이들은 PETA라는 동물보호단체의 회원들인데요.

모피를 입느니 벗겠다며 나체 시위를 벌이거나 패션쇼장에서 난동 시위를 벌이기로 유명한 그룹입니다.

지난주 밀라노 패션 주간에도 종종 출몰하다, 이번주 파리 패션 주간에 맞춰 이동한 이들.

이번주의 활약상이 자못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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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년들을 유혹하는 이메일 등을 보낸 의혹으로 사임한 미국 공화당의 마크 폴리 하원의원이 워싱턴 정가의 화제입니다.

FBI는 폴리 전 의원이 사임한 지 이틀만인 어제, 폴리 전 의원이 실정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내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독신인 폴리 의원은 의사당에서 일하는 10대 사환들에게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오다 발각됐습니다.

공화당의 사전인지 여부를 놓고 벌써 민주, 공화 양당이 설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 사건은 정치적으로도 비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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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 카스트로 쿠바 지도자가 "자신은 죽을 마음의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전했습니다.

카스트로와 막역한 사이인 차베스 대통령은 최근 카스트로를 병문안했을 때 카스트로가 "나는 이미 내 시대를 살았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차베스의 이런 발언은 카스트로의 완전 권력복귀는 어려울 것임을 시사하고 있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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