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내일 '유엔총장 반기문 대세론' 분수령

4차 예비투표 실시…상임이사국 반대 여부가 관건

<앵커>

차기 유엔 사무총장을 뽑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4차 예비투표가 내일(3일) 실시됩니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도전에 가장 큰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우리 시간으로 내일 새벽에 유엔 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네번째 예비투표를 실시합니다.

이번에는 지난 세차례 예비투표에서 반기문 장관을 줄곧 따라 다닌 반대 1표가 거부권을 가진 상임이사국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이사국이 투표용지 색깔을 달리해 투표하기 때문입니다.

반 장관이 만일 상임이사국의 반대 없이 최소 요건인 9표 이상의 찬성표를 얻는다면 당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게 유엔 안팎의 관측입니다.

반대 1표가 상임이사국인 것으로 드러나면 안보리 내부 조율이 필요합니다.

이달부터 안보리 의장국을 맡은 일본이 한일 정상회담에서 반 장관 지지의사를 표명할 계획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도 고무적입니다.

이번 4차 투표는 줄곧 꼴찌에 머물렀던 스리랑카의 후보가 사퇴함에 따라 6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치러집니다.

새로 선출되는 사무총장은 내년부터 5년 동안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