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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155명 탄 항공기 공중충돌 후 실종

브라질 골(GOL) 항공사 소속 보잉·737 여객기가 29일 북동부 아마조나스 주 마나우스 시를 떠나 수도 브라질리아로 가던 중 오후 6시12분께 실종돼 브라질 공군과 항공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실종 지점은 아마존 삼림지역을 끼고 있는 북부 파라 주 남부 세라 도 카심보 지역 상공이며, 이 항공기에는 승무원 6명과 승객 149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공항관리당국 관계자는 "사고 항공기는 소형 레가시 항공기와 충돌한 뒤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고 직후 레가시 항공기는 세라 도 카심보에 비상착륙했으나 골 항공기는 레이더망에서 사라졌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이날 오후 3시36분 이륙해 브라질리아와 리우 데 자네이루를 거쳐 상파울루까지 갈 예정이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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