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구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어제(26일) 큰 폭으로 올랐던 뉴욕증시, 오늘 어땠습니까?
<기자>
뉴욕증시가 이틀째 상승랠리를 펼치면서 다우지수가 연중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93포인트, 0.8% 상승하며 연중최고치, 사상최고치에는 50여 포인트 남겨두고 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포인트, 0.55% 올랐습니다.
에스앤피 500지수도 9.9포인트, 0.75%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국내 주요기업들, 포스코가 올랐을 뿐 대부분 종목은 약세였습니다.
뉴욕증시에 앞서 마감한 유럽증시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소비심리 지표인 지난달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 밖의 상승세를 보이며 경기후퇴 우려를 일거에 날려보냈습니다.
휘발유값 하락으로 가처분 소득이 늘면서 소비심리가 극적으로 회복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최근 뉴욕증시는 금리인상이라는 악재보다는 경기의 급격한 침체, 경착륙 우려에 시달려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경제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는 소비심리 지표가 전문가 예상을 뛰어넘자 안도의 상승세가 펼쳐진 것입니다.
<앵커>
국제유가와 외환시장 움직임은 오늘 어땠습니까?
<기자>
국제유가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크게 출렁였지만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지속적인 유가하락으로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내일 발표될 미국의 에너지재고가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서로 힘겨루기를 펼쳤습니다.
결국 36센트, 0.6% 하락한 61.09달러에 거래 마쳤습니다.
외환시장도 주목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미국의 소비심리 지표가 예상 밖으로 상승하면서 올해에 금리를 인하할 지 모른다는 일각의 전망이 물러섰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각각 0.4%대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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