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일본의 새 정권이 오늘(26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새 내각에선 관방 장관이 납치문제 담당 장관을 겸하게 돼 앞으로 대북 압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재규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의 새 총리에 집권 자민당 총재인 아베 신조 전 관방장관이 공식 선출됐습니다.
아베 총재는 475명이 투표한 중의원의 총리 지명 선거에서 339표를 얻은 데 이어 참의원에서도 240표 가운데 136표를 얻었습니다.
올해 52세인 아베 신임 총리는 2차 대전 이후 출생한 첫 일본 총리로 전후 최연소 총리입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오후 간자키 다케노리 공명당 대표와 만나 '연립 정권'을 다시 발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외무 장관에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2위를 차지한 아소 다로 현 장관이 유임됐습니다.
관방장관에는 아베 총리의 최측근인 시오자키 야스히사 외무성 부장관이 내정됐습니다.
시오자키 내정자는 신설되는 '납치문제 담당장관'을 겸하게 됩니다.
아베 총리는 납치문제를 담당하는 총리 보좌관 자리도 신설해 대북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베 총리는 오늘 밤 기자회견과 오는 29일 국회 연설을 통해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아시아 외교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