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조직폭력배들은 점점 더 무서울 것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수백억 원대에 이르는 건설공사 이권에도 조직폭력배들이 개입돼 있었습니다.
청주방송 구준회 기자입니다.
<기자>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내 한 아파트 출입구.
건장한 체구의 청년 20여 명이 경비원들을 몰아 세웁니다.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주먹과 발로 폭행합니다.
이들은 경기도와 충북지역에 활동하는 폭력조직원들.
경찰조사 결과 3백억 원대에 이르는 이 아파트 1600세대 인테리어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이런 짓을 저질렀습니다.
서울의 한 발코니 확장업체와 이익금을 나눠갖는다는 조건이었습니다.
심지어 아파트에 무단 침입해 기물을 부수고 다른 발코니 확장업체의 공사 설명회도 방해했습니다.
[
경찰은 아파트 공사 이권에 입한 조직폭력배 등 17명을 검거해 5명을 구속하고 추가 범행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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