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협력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표방하는 '뉴라이트 신노동연합'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에서 창립대회를 가 졌다.
창립대회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이명박 전 서울시장, 신국환 국민중심당 공동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과 김진홍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백헌기 한국노총 사무총장, 이석연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공동대표 등 노동ㆍ사회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노동연합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노-노갈등과 노사갈등, 비정규직 문제와 실업 의 악순환이 만연한 현실 앞에서 구시대적 노동운동의 판을 바꾸기 위해 새출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고 선언했다.
신노동연합은 ▲노사간 가치관 개혁운동 ▲노동현장의 합리적 중재자 역할을 통 한 노사화합과 사회통합 실천 ▲일터 사랑 실천운동 ▲새로운 일자리 만들기 실천운동 ▲장인정신의 프로노동자 배출 등을 5가지 실천 운동과제로 꼽았다.
민주노총 초대 사무총장을 지냈던 권용목 신노동연합 상임대표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노동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뉴라이트 신노동연합'의 목표"라며 "기업이 돈을 많이 벌면 경제가 성장하고 일자리도 늘어난다. 자본을 적으로 보지 말고 동반자로 인식하면 된다"고 말했다.
신노동연합은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23개 시ㆍ군에 지역조직을 갖고 있으며 이원건 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 양재헌 전 한국전력 본사 노조위원장, 주동식 전 한국핵연료노조위원장 등 노동자 1천5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고 밝혔다.
창립대회에는 강 대표와 이 전 서울시장 외에도 이재오 최고위원, 권영세 최고 위원, 나경원 대변인, 전재희 의원 등 한나라당 인사들이 많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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