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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개성공단 관리위원회가 우리은행 개성공단 지점에 계좌를 개설한 것과 관련한  일각의 문제 제기에 대해 "당시 통일부가 취한 입장에 문제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에 있는 관리위원회와 기업은 법률적, 형식적으로는 북측 기관이지만 우리쪽 사람들이 관리하고 우리 기업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므로 계좌 설치를 승인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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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오늘(21일) 의원 총회를 열고 전효숙 헌법재판소 후보자의 국회 인준과 관련해 한나라당의 표결 참여와 소수 야당들의 협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은 "청와대가 전 후보자의 헌법재판관 청문절차에 응했다"며 "이제 정부와 당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전효숙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절차 논란과 관련해 "전 후보자가 자진사퇴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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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지방법원은 서울 서남부지역에서 연쇄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기소된 37살 정남규 씨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 씨는 아무런 원한도 없는 사람들을 상대로 잔인하게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하고 "사회에 복귀하면 재범우려가 크다"며 판결 취지를 밝혔습니다.

정 씨는 법정에서 "내가 당했던 가혹한 폭력이 이런 결과를 낳았다"며 "내 팔자지만 국가와 사회가 도움을 줬더라면 이런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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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것을 막지 못한 담임교사와 관할자치단체에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9부는 따돌림을 당한 박 모 군과 부모가 담임교사와 교장,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치료비와 위자료 등 3천2백여 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담임교사와 교장은 박 군이 집단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공립학교인 만큼 서울시에도 연대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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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인터넷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43살 노 모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노 씨는 지난 5월부터 유명 포털사이트에 '애인대행', '역할도우미'란 이름의 카페를 운영하면서 남녀 회원들 사이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남성 회원들은 성 관계를 가질때마다 100에서 200만 원씩을 지불했고 여성 회원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갖는 조건으로 이른바 '스폰서' 계약을 맺은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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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기간이 최대 9일로 예년보다 긴 반면, 교통 통행량은 오히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건설교통부가 조사한 결과 올 추석연휴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1천9백60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8백90만 대에 비해 3.4%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전체 이동객의 84% 정도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귀성길은 10월 5일 오전, 귀경길은 10월 7일 오후가 가장 밀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우리 주변의 생생한 현장 모습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설악산에 울긋 불긋 들기 시작한 단풍의 장관 전해 드립니다.

또 우리나라에서 공개된 무려 길이가 1미터나 되는 산삼, 그리고 헝가리에서 격화되고 있는 반정부 시위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유포터가 취재한 뉴스입니다.

예술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찾아가는 공연' 현장으로 가 보시죠.

서울 동부병원.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소독약 냄새 밴 강당이 오늘은 공연무대로 변했습니다.

공연제목은 '사랑의 37.2'.

37.2는 사람이 사랑을 느낄 때의 체온입니다.

아름다운 춤사위에 따뜻한 사랑이 담깁니다.

병마와 경제적 고통, 이중고에 시달리는 환자들의 얼굴이 모처럼 환하게 펴집니다.

[허일순/환자: 좋은 춤도 보고 좋은 걸 봐서 내 병이 금방 나을 것 같습니다.]

[유병욱/동부병원 원장 : 공연을 통해 마음의 즐거움을 갖는 것은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 효과가 있습니다.]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무료공연 '사랑의 37.2'는 세종문화회관의 주최로 7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올해에는 공연이 2백 40회나 예정돼 있습니다.

병원 뿐 아니라 각급 학교와 군부대,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등 문화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공연이 열립니다.

[이주영/서울시무용단 기획실장 : 찾기 어려운 공연장인데 우리가 와서 여러 사람이 볼 수 있으니 좋고 뿌듯합니다.]

물질은 아니지만 자신들의 소중한 재능과 시간을 이웃과 나누는 사랑의 마음이 예술혼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온 뒤 개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1도에서 18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아 오전에는 선선하겠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24도에서 28도로 오늘과 비슷해 한 낮에는 조금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고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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