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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편전쟁 때 불탄 황실정원 복원계획

아편전쟁 당시 영국, 프랑스 등 서방국가들에 의해 불타버린 베이징의 원명원을 복원하는 계획이 민간 기업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영화제작사인 헝뎬 그룹은 최근 2차 아편전쟁 146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5년 안에 우리나라 돈으로 약 2조4천억 원을 투입해, 원명원을 저장성 헝뎬시에 복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헝뎬 그룹 관계자는 폐허로 남은 베이징 원명원 유적지는 아직도 1860년 당시의 치욕으로 남아있다며 원명원 복원은 청나라의 화려한 예술사를 재현하는 작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709년 청나라 강희제 시절 황제의 별장으로 세워진 원명원은 정원과 호수 섬으로 구성돼 청나라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건물이었으나 아편 전쟁 당시 영국과 프랑스 등 외국 군대에 의해 불태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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