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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속 휴일 등반객 숨진 채 발견

17일 오후 4시 반쯤 전북 완주군 운장산에서 45살 박 모씨가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이날 오전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동료와 함께 운장산 등반에 나섰다 대열에서 이탈한 뒤 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평소 신부전증을 앓아왔다는 동료의 진술에 따라 갑작스런 산행으로 병세가 악화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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