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종교자유 실태와 이에 대한 미 행정부의 제재 등을 담은 연례 국제 종교자유 보고서를 미 의회에 내고 "종교자유 증진이 미 외교정책의 핵심 목표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무부는 지난해 북한을 비롯해 중국, 이란, 사우디 아라비아 등 8개국을 종교자유가 가장 심하게 탄압받는 '특별관심국'으로 다시 지정하고 제재 등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보고서를 발표한 자리에서 "종교 자유는 테러리즘, 테러리즘을 조장하는 증오의 이념과 싸우는 불가분의 요소이자 국가안보의 기본 요소"라고 말했습니다.
핸퍼드 국무부 국제종교자유 대사는 특히 "공산주의 세계에서도 종교 탄압이 완화되고 있지만 심각한 예외도 있다"며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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