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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6자회담 '포괄적 접근' 합의

태풍 북상 소식이 들리는 금요일입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남해안과 영남지방에 태풍의 영향이 느껴질 거라고 하는군요.  예상되는 태풍의 진로가 대한해협을 통과하는 것이어서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해당하는 영남권 주민들은 긴장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피해가 없기를 바라겠습니다.

어젯밤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대북제재를 비롯해 한미간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  미묘한 문제들이 과연 어떻게 논의될 지가 관심이었는데 이번 회담은 예상했던 대로 추상적인 형태의 공통의 가치만 확인한 채 끝났습니다. 전시 작통권 문제는 다음달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에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양국 정상은 6자 회담 재개를 위해서 포괄적 접근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해, 이 포괄적 접근 방법이 무엇인가에 대한 여러 해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 한미 정상회담의 결과 자세히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구하지 못하는 게 없다고 합니다만, 인터넷에서 공기총을 구입해 자살을 시도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남 김해에 사는  24살 여성이 공기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쏜 뒤 휴대전화로 119구급대에 구조를 요청했는데, 이 여성은 인터넷에서 총을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인터넷에서는 공기총 뿐만 아니라 각종 도검류 등 살상용 무기들을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문제도  8시 뉴스에서 집중적으로 짚어 보겠습니다.

천수이볜 총통의 퇴진을 요구하는 타이완 시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백만여 명의 시위대가 타이베이 총통부 건물을 포위하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총통부와 총통 관저 주변 2㎞ 가량을  겹겹이 에워싸는 이 시위엔 천 총통 퇴진을 상징하는 붉은 색 모자와 티셔츠를 입은 50만 명이 참석해 대만판 시민혁명인 '레드 혁명'으로 이어질 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SBS는 대만 시위취재를 위해 현지에 기자를 급파했습니다.

8시 뉴스에서 뵙겠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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