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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리포트] 뉴욕증시 약세로 반전

<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성구 특파원, (네, 뉴욕입니다.) 이번주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뉴욕증시, 오늘(15일)은 어땠습니까?

<기자>

뉴욕증시가 이틀 간의 상승랠리를 마치고 약세 분위기로 반전됐습니다.

인플레 지표가 높다는 게 팔자의 빌미가 됐습니다.

다우와 나스닥의 등락이 엇갈렸는데요, 다우지수는 15포인트, 0.14% 하락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포인트 오르는 강보합에 마감했습니다.

에스앤피 500지수는 1,7포인트, 0.14%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국내 주요기업들 대부분 1% 안팎 하락한 가운데 SKT만 소폭 올랐습니다.

유럽 주요국증시도 뉴욕증시의 약세를 반영하며 독일만 강보합이었고 영국과 프랑스 0.2%대의 하락률 나타냈습니다.

뉴욕증시의 상승랠리에 제동을 건 빌미는 인플레 지표였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수입물가가 0.8% 상승해 예상을 웃돌았고 원유를 빼고도 0.5% 상승해 인플레 우려가 되살아난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증시가 팔자 우위였던 건 경제지표 영향도 있었지만 최근 주가상승에 따른 경계심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앵커>

어제 모처럼 반등한 국제유가 오늘 어땠나요?

환율동향도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 국제유가 8일만에 반등했습니다만 오늘 다시 떨어졌습니다.

휘발유 경쟁에너지인 천연가스 재고가 15년 만에 최고수준이라는 발표가 유가를 끌어내린 주요인입니다.

천연가스값은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고 그 여파로 국제유가도 배럴당 75센트 하락한 63.2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달러화가 유로와 엔화에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유럽중앙은행 총재가 오는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점, 그리고 엔화를 포함한 아시아 통화에 대한 절상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로와 엔이 강세를 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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