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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내 발에 딱! '맞춤 신발'

'수제화' 찾는 고객들 늘어

경기기록을 좌우하는 육상선수들의 운동화!

같은 상표라도 선수 개개인의 발에 맞춘 맞춤용 운동화입니다.

평균 제작기간 10개월에 비용만도 1억 원대!

일반인들이 엄두를 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 4~5년 전부터 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 운동화가 속속 등장했습니다.

제작기간은 1주일에서 한달!

최근에는 이보다 시간을 훨씬 앞당긴 맞춤 운동화가 선을 보였습니다.

특수 제작된 스캐너가 양쪽 발의 크기와 모양, 몸의 하중 등을 고려해서 개인의 발 상태를 측정합니다.

이 결과를 기초로 운동화 깔창의 앞부분과 뒤꿈치, 아치부분에 맞게 운동화를 맞추는 것입니다. 

[김동현/스포츠용품 업체 부장 : 양쪽발을 144가지 형태로 만들 수 있다.]

양쪽 발을 재서 만든 뒤 테스트까지 걸리는 시간은 15분!

초스피드로 제작된 맞춤 운동화 체험모델들은 만족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윤택/개그맨 : 엄지 발가락 안쪽이 오래 걸으면 아팠는데 착용감이 좋아 편히 신을 수 있을 것 같다.]

[이혜원 : 앞발과 뒤꿈치에 무리가 덜 가서 잔디밭을 걷는 것처럼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

맞춤신발 붐을 타고 기성화의 저가공세에 밀려났던 수제화의 인기도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70년 전통을 지닌 등산화의 명가로 소문난 서울의 한 수제화 전문점.

웰빙바람을 타고 고객이 2~30% 가량 늘었습니다. 

[이덕해/수제화 전문점 대표 : 기계화가 서로 다른 발 모양을 만족시키지 못하니까 기다려서라도 발이 편한 수제화를 선호하는것 같다.]

산행의 계절을 맞은 요즘, 맞춤 등산화를 찾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 

[강정구/고객 : 발 크기와 굴곡을 재기 때문에 발에 딱 맞고 편하다.]

수제화가 발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알지만 번거로움이 문제입니다.

이 가게에서는 명품과 기성화의 틈새시장 공략으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10년전부터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 전략은 별도의 비용부담이 없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전남수/고객 : 바쁜데 직접 찾아와서 발을 재기 때문에 편리해서 자주 이용한다.]

웰빙과 개성이 트렌드인 시대!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상에서 하나뿐인 맞춤신발의 수요는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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