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한 목사가 미국 팝가수 마돈나의 자국 공연을 막기 위해 폭탄을 설치했다고 거짓말로 위협했다가 체포됐다고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암스테르담에 살고 있는 63살의 이 목사는 자택 전화를 이용해 추적 장치를 통해 곧바로 체포될 수 있었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돈나의 암스테르담 공연은 예정대로 지난 3일부터 이틀간 별다른 사고없이 진행됐습니다.
마돈나의 이번 공연은 지난 5월부터 북미와 유럽을 도는 순회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으나, 마돈나가 무대에서 십자가에 못박히는 장면을 연출하는 데 대해 기독교계는 신성모독이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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