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외교위가 7일 예정됐던 미 존 볼턴 유엔대사 재임명 인준투표를 취소했습니다.
추후 투표 날짜도 미정인 가운데, 미 언론은 공화당 소속인 차피 의원이 유보적 태도를 보인 게 그 이유일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볼턴 대사는 지난해 부시 대통령에 의해 대사에 지명되고도 의회의 강력한 반대에 부닥쳐 인준투표가 지연됐었다가 인준투표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의회 휴회기간에 대통령에 의해 대사로 임명됐었습니다.
볼턴 대사는 현재 부시 행정부와 공화당에선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유엔에선 타국에 대한 배려없이 자국의 이익만 추구하는 부시행정부의 이미지에 맞는 대리인이라는 불만을 사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최근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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