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인권단체 등은 부시 미 대통령이 미 중앙정보국, CIA '비밀감옥'의 존재를 시인한 데 대해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비밀 감옥 운영 실태를 구체적으로 밝힐 것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UN 인권위원회에 인권 문제를 보고하고 있는 맨프레드 노웍 인권 전문가는 부시 대통령의 비밀감옥 시인은 진전이지만 비밀감옥의 존재 자체는 이미 알려진 사실이며 이는 국제법 상의 고문 방지 의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런던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리버티'는 테러 용의자들을 비밀감독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영국 등 다른 나라들의 역할에 대해 새로운 의문들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의 앤드루 티리에 의원도 부시 대통령이 CIA 비밀감옥에 수감된 이들이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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