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려 있습니다. 김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신의주에 머물고 있다는 보도도 있고, 이미 단둥을 통과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아직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북한 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악화된 북·중관계를 감안할 때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어떤 형태로든 설명을 할 것이라는 게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중국이라도 붙잡지 않을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이 한국의 고대사를 송두리째 왜곡한 내용의 논문들을 한꺼번에 공개해 다시 한 번 역사분쟁이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그동안 한반도의 고대사를 중국사로 편입시키려는 이른바 '동북공정'을 꾸준히 진행해 왔는데, 이번 논문에서 그 실체가 보다 뚜렷해졌습니다. 문제는 우리 정부의 대응입니다. 학계에서는 우리 정부가 정치외교적인 갈등을 고려해 이 문제에 대한 대응을 사실상 피해 왔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중국의 동북공정, 그 실태를 8시뉴스에서 보도합니다.
농림부, 환경부, 식약청이 지난 2년간 전국 폐광 44곳을 조사한 결과 주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에서 상당량의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특히, 쌀과 배추는 30% 가까이 중금속이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고, 오염도도 심각해 쌀은 납 기준치의 최고 30배, 배추는 최고 60배가 넘게 오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지역을 휴경 조치하고 기준치 초과 농산물을 전량 폐기한다는 방침인데, 문제는 이미 십 년 이상 이런 농산물들이 유통돼 왔다는 것입니다. 8시 뉴스에서 자세한 내용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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